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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통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맨유)의 게임상 수비 능력치가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아스널) 보다 낮게 잡혔다.
두 선수의 능력치 비교를 접한 맨유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한 맨유팬은 "그래도 아스널의 모든 수비수보단 수비 능력치가 높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반면 다른 팬은 "맨유 팬이지만 솔직히 이건 인정한다. 반박할 수가 없다"고 수긍했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폭행논란을 일으킨 맥과이어는 14일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럽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를 향한 어설픈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맥과이어 퇴장 이후 실점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결국 홈에서 0대1로 충격패했다. 경기 후 맥과이어를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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