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규칙을 따라야 할 책임이 있다."
상황은 이렇다. 칠웰, 에이브러햄 등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름을 받고 A대표팀에 합류했다.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한 소집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에이브러햄의 집에서 열린 그의 생일파티에서 함께 어울렸다. 이 자리에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등을 포함해 약 20명의 지인과 가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의 수장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레전드인 램파드 감독은 따끔한 충고를 남겼다. 그는 "우리는 제자리걸음을 해선 안 된다. 선수들도 규칙을 따라야 할 책임이 있다. 그들은 실수를 했다. 나는 그들에게 책임을 상기시켰다. 순진한 실수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