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인 명단에서 제외된 메수트 외질이 주전 자리를 되찾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라며 SNS를 통해 의지를 나타냈다.
외질은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항상 긍정적으로 매주 열심히 훈련하며 스쿼드에 복귀할 기회를 잡을 거로 생각했다. 이게 내가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전까지 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 우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나의 경기력도 정말 좋은 레벨에 올랐었다"라며 자신의 경기력에 문제가 없었음을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은 내 마음을 변하게 만들 수 없다고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나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할 것이고 어디서든 정의를 위해 내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PL 25인 스쿼드는 8명의 홈그로운 선수(21세 이전 나이에 3년 동안 잉글랜드 및 웨일스 등 구단에서 훈련한 선수)와 17명의 논-홈그로운 선수를 등록 할 수 있다. 아스널은 현재 19명의 논-홈그로운 선수가 있다. 따라서 전력 외로 밀려난 외질과 소크라티스가 25인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