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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악셀 튀앙제브(맨유)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튀앙제브의 역할은 명확했다. 'PSG 에이스' 음바페 봉쇄.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튀앙제브는 음바페를 끈질기게 수비했다. 음바페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PSG는 홈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 100%, 패스 성공률 92% 등 객관적 수치도 무척 긍정적이었다. 경기 뒤 팀 동료 다비드 데 헤아는 "믿을 수 없다. 정말 잘했다. 이제는 그가 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맨유 팬들은 튀앙제브가 음바페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며 환호했다. 튀앙제브의 활약은 모든 기대를 뛰어 넘었다. 튀앙제브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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