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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베트남에 부는 한류축구, 이번에는 김현태 전 국가대표 골키퍼 코치다.
한국에서 흔치 않았던 골키퍼 코치 영역을 넓힌 김 코치는 이제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에서 골키퍼 육성에 나선다. 김 코치는 그동안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 코치의 베트남 이동으로 베트남 '한류 축구'는 더욱 막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지휘봉을 잡고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제30회 동남아시안(SEA)게임 우승 등을 일궜다. 그는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또한, 정해성 감독은 호치민시티FC를 베트남 V리그1 정상으로 이끄는 등 프로 무대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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