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단지 축구 결정일 뿐이다"
오는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조 1라운드 라피드 빈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의 SNS 메시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모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며 "내 관점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축구에 기반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를 정말 공정하게 대했기 때문에 매우 차분하다. 그와 나의 소통 수준은 정말 높았고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테타는 "솔직하게 나는 모든 책임을 질 것이다. 나는 선수들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내 책임이다"며 "외질을 명단 제외한 결정은 어떠한 행동과 주급삭감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내린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