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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회장님, 우리 쏘니 하고 싶은 거 다해줘!"
올 시즌 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을 향해 맨유 등 빅클럽들 역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이 가장 사랑하는 에이스, 손흥민을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한 팬은 '우리 모두는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선수였는지 어느날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내생각에 그는 월드클래스 이며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특별한 선수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다른 팬은 '우리팀 최고의 선수에게 주급 25만 파운드는 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 팬은 '그는 탁월하다. 무조건 원하는 대로 주라''최고의 선수이자 클럽이 가장 사랑하는 최고의 청년, 지난 시간 그가 토트넘을 위해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에 맞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얼마의 비용이 들든 재계약은 무조건 이뤄져야 한다''원하는 대로 다 줘라' '백지수표를 주고 원하는 대로 사인하게 하라''월드클래스 선수에 걸맞은 월드클래스 계약을 진행하라' '어떤 일이 있어도 팀을 떠나게 해선 안된다'고 구단을 압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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