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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오디온 이갈로(맨유) 눈물의 호소.
이갈로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슬프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정치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더 이상 침묵을 지킬 수 없다. 정부는 국민을 살해한다. 시위대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왔다. 전 세계에 군이 국민을 죽이는 수치스러운 일을 말하고 싶다. 2020년 10월 20일. 자국민을 살해하기 위해 도시에 군대를 파견한 정부로 기억될 것이다. 나는 너희가 부끄럽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우리는 UN 및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내 고향에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안전을 말하고 싶다. 제발 밖으로 나오지 말고 실내에 있어야 한다. 이 정부는 살인자이기 때문"이라고 읍소했다.
한편, 비욘세, 리한나, 나오미 캠벨 등 유명인사들도 나이지리아 정부에 반대 의사를 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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