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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빅클럽, 톱 스쿼드의 삶이다."
지난 시즌 번리전에서 EPL 50호골을 기록했던 델레 알리는 SNS를 통해 당시 골 영상을 올리며 '좋았던 시절'이라는 한줄로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원정 명단 제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나는 매경기 선수 리스트를 작성할 때마다 슬퍼지기까지 한다. 단지 델레 알리뿐만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윙크스와 다빈손 산체스도 스탠드에 있었다. 델레알리는 집에 있었다. 베르흐바인은 부상이 있다. 오리에는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 작은 부상이 있을 경우에는 굳이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스쿼드"라고 일일이 설명했다. "우리 스쿼드는 매우 훌륭하고, 매경기 매우 강하다. 다음 경기에 델레 알리가 빠지지 않는다면 그 다음 경기엔 또다른 선수가 빠질 수도 있다. 이 부분이 나를 속상하게 한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선수들 모두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톱 스쿼드의 삶"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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