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전하나시티즌 주전 A선수,코로나19 확진... K리그2 비상[속보]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22:31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A선수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0대 남성, 442번 확진자가 대전하나 시티즌 소속 주전 선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A선수의 확진사실이 밝혀지며 대전하나 시티즌 구단, 프로축구연맹이 발칵 뒤집혔다. 방역 당국은 A선수와 접촉한 구단 선수와 코치진, 임직원 등을 선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 하나시티즌이 31일 오후 4시 FC안양과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 프로축구연맹의 방역 지침에 따르면 해당 팀 경기를 2주 연기하게끔 돼 있다. 연맹은 "대전 구단으로부터 A선수의 확진 사실을 이날 밤 통보받았다"면서 "향후 일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최대한 빨리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