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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파리그 출전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기는 '선수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질주했다. 이 페덱스 퍼포먼스 존 선수 랭킹은 자국리그와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나온 선수 경기력을 평가하는 수치다. 유럽축구연맹이 밝힌 이 랭킹 평가 방식은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분류해 득점, 도움, 태클, 스프린트, 헤딩, 돌파, 드리블 등 다양한 경기력 지표들을 알고리즘을 통해 종합 평가한다.
3위는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스타 해리 케인이다. 케인의 누적 점수는 3812점이다.
4위는 누네스(벤피카)이고, 5위는 유수프 야지치(릴)다. 일본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가 7위에 올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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