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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반 슈팅 1개.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경기 초반 토트넘의 압박이 거셌다. 토트넘은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한때 점유율을 68%까지 끌어 올렸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잔뜩 웅크리던 웨스트 브로미치는 전반 18분을 기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그랜트, 로빈슨 등이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토트넘을 압박했다.
전반 45분이 지났다. 토트넘은 슈팅 단 한 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유효슈팅은 0개.
한편, 승패는 경기 종료 막판 갈렸다. 케인이 후반 43분 결승골을 넣었다. 도허티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살짝 방향을 틀었다. 케인의 머리를 떠난 공은 상대의 골네트를 갈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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