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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최근 재계약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단측에 내건 '재계약 선결조건' 중 하나가 밝혀졌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스타이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인 해리 케인을 영입해달라는 것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재계약 조건으로 팀 전력 강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아구에로가 노쇠화 기미를 보이며 새로운 인물이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케인이다. 인디펜던트는 "과르디올라는 팀이 케인과 계약할 수 있을 지 조사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케인과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선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맨시티와 대결에서 토트넘이 2대0으로 완승했다. 맨시티는 13위로 쳐졌다. 케인이 굳이 하위팀으로 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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