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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유의 솔샤르 감독이 2골 1도움을 기록한 팀의 공격수 카바니를 칭찬하며 역전승에 기쁨을 나타냈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그린우드를 빼고 카바니를 투입했다. 이는 적중했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바니가 올린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됐다. 카바니가 몸을 날려 해더 해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카바니가 방향만 살짝 바꿔 놓는 해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가 극적으로 승리했다.
솔샤르 감독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카바니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카바니는 오랫동안 이런 모습을 보여준 센터포워드이다. 그는 공이 어디로 향할지 알았으며 오늘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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