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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올시즌 리그 10경기에서 4골, 전경기에서 총 7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메시의 경기력은 아직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피를로 감독은 이적 논란 이후 후유증이 그의 경기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8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피를로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그의 커리어가 아닌 그의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에 처해 있다. 왜냐하면 그는 올 여름 문제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나 말 것이냐에 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그는 언제나 자신의 가치를 보여줘왔다. 축구 이상의 관점에서 볼 때 그는 아마도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지만 나는 너무 깊이 이 문제에 관여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메시는 대단한 선수이고, 매번 이를 증명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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