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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포칼리뷰]'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백승호 40여분' 다름슈타트 누르고 8강 진출

기사입력 2021-02-0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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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홀슈타인 킬이 다름슈타트를 누르고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8강에 올랐다.

홀슈타인 킬은 2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DFB 포칼 16강에서 1-1로 비겼다. 연장전 후 승부차기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했다. 연장전과 승부차기 포함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연장전 포함 40여분을 뛰었다.

이재성은 전반 16분 40m를 단독드리블했다. 옆에서 침투하는 리세를 향해 침투패스를 찔렀다. 상대 골키퍼가 나오면서 슈팅을 저지했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킬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3분이었다. 리세가 전방을 향해 볼을 질렀다. 이를 세라가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38분 교체카드 3장을 사용했다. 백승호와 두르순, 라프가 투입됐다. 후반 41분 두르순이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서로 골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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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도 접전이었다. 양 팀은 첫번째 키커와 일곱번째 키커가 나란히 실축했다. 이재성과 백승호는 함께 다섯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결국 9번 키커에서 승부가 갈렸다. 다름슈타트 슈카르케는 실축했다. 그러나 킬의 로렐츠가 성공시키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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