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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승리했다.
정우영은 후반 4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포가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후반 7분 프라이부르크는 한 골을 더 넣었다. 정우영이 출발점이었다. 정우영의 힐패스를 받은 그리포가 슈팅했다. 도르트문트 선수 맞고 나왔다. 이를 슈미트가 그대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정우영은 후반 25분 교체아웃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1분 무코코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그 이후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가 2대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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