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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차출 절대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자체 주의 단계를 높였다. 팀의 핵심 주전 선수인 알리송, 디오고 조타, 호베르트 피르미누, 파비뉴에 대해 다음 달 열리는 국가대표 소집 금지령을 내린 것이다. 이들의 소속국가인 브라질과 포르투갈이 영국 방역당국에 의해 '코로나19 레드 리스트'에 등록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 출신인 알리송과 피르미누, 파비뉴 그리고 포르투갈 출신인 조타는 다음 달 자국 대표팀 소집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이들의 부재로 인한 브라질과 포르투갈 대표팀의 전력 하락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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