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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역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있어야 했다. 둘이 결합하자 다시 토트넘이 승리했다.
손흥민의 골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에 터졌다. 팀 동료 모우라가 드리블 돌파로 '밥상'을 차려주었다. 무서운 속도로 역습에 가담한 손흥민은 모우라의 패스를 달려들어가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2-0 승리가 굳어진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미래 16세 스칼렛과 교체됐다.
앞서 토트넘은 후반 9분,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의 호이비에르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선제골을 뽑았다. 케인은 지난 리버풀전 때 발목을 다쳤고, 그후 브라이턴 첼시와의 두 경기를 쉰 후 돌아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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