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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리버풀을 누르고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귄도안이 2골, 스털링이 1골을 집어넣었다. 맨시티는 승점 50을 확보하며 2위 맨유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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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전반 36분 좋은 찬스를 잡았다. 스털링이 왼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치고 들어갔다. 알렉산더-아놀드를 제쳤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비뉴를 속였다. 파비뉴는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는 귄도안이었다. 귄도안의 슈팅은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최고의 찬스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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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동점골 찬스를 만들었다. 뒤쪽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로빙패스했다. 살라가 볼을 잡고 치고들어갔다. 수비하던 디아스가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살라가 페널티킥을 골로 마무리했다. 동점골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샤키리와 밀너를 넣었다. 이에 맨시티는 후반 27분 제수스를 넣으며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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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28분이었다. 전방압박을 통해 알리송을 흔들었다. 알리송은 볼을 멀리 걷어내려 했다. 잘못 차고 말았다. 포덴 앞으로 왔다. 포덴이 그대로 치고들어간 뒤 패스, 귄도안이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추가골을 박았다. 스털링이었다. 후반 32분 스털링이 전방압박을 했다. 알리송이 멀리 차려 했다. 제대로 차지 못했다. 실바 앞으로 갔다. 실바는 볼을 낚아챈 뒤 크로스, 스털링이 헤더로 골을 연결했다.
맨시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8분 포덴이 한 골을 더 넣었다. 오른쪽에서 개인기로 흔든 뒤 그대로 슈팅, 골문을 갈랐다.
결국 맨시티는 이 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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