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웨스트브로미치전 2대0 승리도 잠시, 토트넘이 이번엔 까다로운 에버턴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정규리그가 아닌 FA컵이다. 우승에 목말라있는 토트넘으로선 리그 경기 이상으로 중요한 매치다. 게다가 상대는 하메스-칼버트르윈-히샬리송이 버티고 있는 에버턴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머리가 복잡할 것 같다고 한다. 에버턴 원정 선발 명단을 놓고 고민할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직전 웨스트브로미치전 승리할 때와 같은 구성을 할 지 아니면 신선한 멤버를 가동할 지를 두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에버턴전 후 바로 리그 맨시티 원정까지 치러야 한다. 선수들의 체력안배가 필요해 일부 로테이션이 불가피해보인다.
윙크스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높게 봤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골키퍼는 요리스로 전망했다.
롭 게스트 기자는 좀 다른 예상을 내놓았다.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질 것으로 봤다. 대신 케인, 베르바인 모우라 베일, 시소코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다이어 로든 도허티, 요리스로 전망했다. 롭 게스트 기자는 톱4를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선 오는 주말 맨시티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흥민과 은돔벨레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벤치 대기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의 에버턴 원정 경기는 11일 오전 5시15분(한국시각) 열린다. 그 다음 맨시티 원정은 14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