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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 상처는 스터드를 의미하는 것 아닌가."
걱정 되는 장면도 있었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상대 주앙 칸셀루와의 충돌 장면에서 쓰러진 것이었다. 손흥민이 공을 걷어내려는 순간, 칸셀루가 발을 들었고 손흥민의 발목을 강타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주심의 지시로 들것이 들어오기도 했다. 다행히 손흥민은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발목에는 핏자국이 선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드 카드는 아닌 것 같았다. VAR 판독은 레드 카드 상황만 볼 수 있다. 레드는 아닌 것 같았지만, 옐로 카드도 나오지 않았다. 심판이 약 5m 떨어진 거리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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