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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더 이상 무릎 꿇지 않겠다.'
하지만 이런 퍼포먼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동안에도 인종차별 행위가 사라지지 않으면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인종 차별에는 반대하지만, 무릎 꿇기 행동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여전히 리스 제임스(첼시) 앙토니 마르시알, 악셀 튀앙제브(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인종차별 메시지를 SNS로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가 "무릎꿇기 퍼포먼스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부리그 본머스 역시 무릎꿇기 거부에 나섰다. 형식적인 행위를 중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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