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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더 이상 슈퍼 스트라이커 아니란 걸 안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경기력은 기대에 못미쳤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겨우 5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은 떨어졌고, 그런 와중에 자신을 영입하는데 앞장 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경질됐다.
베르너는 축구 전문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내 축구를 계속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지난 몇 달 동안 현실에 끌려다녔다"고 말하며 "영국은 절대 조용하게 게임하지 않는다. 선수들 키는 1m90이 넘고 신체적으로 엄청나다. 수비수들을 포함해 매우 빠르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강렬함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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