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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역시절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등에서 활약한 전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디트마 하만(47)이 뮌헨 걱정을 늘어놓았다.
그 원인을 영입정책의 실패에서 찾았다. 뮌헨이 지난해 여름 영입한 마르크 로차, 부아나 사르, 더글라스 코스타, 막심 추포-모팅 중에서 누구도 선발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맨시티에서 데려온 윙어 르로이 사네도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하만은 "뮌헨은 최근 몇 달간 돈을 불태웠다"고 비판했다.
뮌헨은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24일 라치오 원정을 떠나 16강 1차전을 갖는다.
하만은 "라치오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도르트문트에 큰 위협이 됐다. 세리에A에선 유벤투스보다 앞서있다. 뮌헨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쉽지 않은 경기를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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