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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전반]'손흥민 7호 도움' 토트넘, 번리에 전반 3-0 리드 중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2-28 23:47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번리에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2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KBS라인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케인, 베일을 모두 출전시켰다.

손흥민은 주중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일주일을 쉬면서 체력을 보충했다. 케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베일은 최근 폼이 많이 올라왔다. 토트넘으로서는 베일의 부활이 반갑다.

여기에 루카스도 넣었다. 이들 네 명이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은돔벨레가 호이비에르와 2선 허리를 받친다. 특히 은돔벨레가 공격에 힘을 많이 보탤 것으로 보인다. 호이비에르의 수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포백은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를 출전시켰다. 레길론과 오리에 모두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번리가 밀집 수비 후 역습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들의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68초만에 첫 골을 집어넣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였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그대로 최전방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베일이 달려들며 슈팅했다.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여기서 머무지 않았다.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0분 2선에서 패스가 들어와다. 손흥민이 잡고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선방했다. 12분에는 베일이 잡고 케인에게 패스를 찔렀다. 수비수가 겨우 걷어냈다.

전반 15분 추가골이 나왔다. 2선에서 베일이 공간으로 패스했다. 케인이 볼을 잡았다. 그대로 오른발로 때렸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그리고 베일에게 패스했다. 베일이 잡고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31분 토트넘은 세번째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레길론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루카스가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여유있는 경기를 펼쳐나갔다. 결국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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