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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가레스 베일(토트넘)은 왜 번리전 세리머니에서 '웨일스'를 강조했을까.
이유는 3월 1일이 웨일스의 명절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연합 왕국이다. 웨일스는 영국 서쪽에 있다. 카디프, 스완지 등이 웨일스에 포함되어 있다. 3월 1일은 웨일스의 수호성인인 세이느 데이비드(St. David)를 기리는 기독교 축일이다. 웨일스의 명절이다. 웨일스 사람들은 이날을 기리면서 수선화를 옷에 달곤 한다. 베일은 웨일스 출신이다. 웨일스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고향 웨일스를 표현하는 세리머니를 했던 것이다.
참고로 잉글랜드의 수호성인은 세인트 조지(3월 23일), 스코틀랜드는 세인트 앤드류(!1월 30일), 북아일랜드는 세인트 패트릭(3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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