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과 쇼가 심판 관련 발언을 했다. 그럼에도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연은 이렇다. 맨유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전반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자신들의 에어리어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에도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심판은 허드슨-오도이가 공을 쳤을 때, 그의 손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결정에 매우 놀랐다. 하지만 심판들이 상대편 감독들의 주장에 영향을 받고 있다. 나는 심판들이 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한, 쇼는 "나는 주심이 해리 매과이어에게 '페널티킥을 선언하면 그 이후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메트로는 또 다른 언론 더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경기 관계자들이 인터뷰와 영상, 보고서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