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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 시즌 극강의 폼으로 득점과 도움 양쪽 면에서 최절정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크리스탈팰리스전 맨오브더매치(MOM)가 됐다.
이날 무려 4개의 공격 포인트를 쓸어담은 케인은 EPL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 총 29포인트(16골-13도움)로 단독 1위가 됐다. 2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타이티드)를 3포인트 차로 앞질렀다. 또한 도움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보다 2개 더 많다. 득점에서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2위다. 하지만 1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케인이 득점마저 1위에 오른다면 EPL 사상 첫 득점, 도움 동시 석권을 바라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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