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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성장시킨다는 큰 목적을 가지고 팀을 운영하려 한다."
U-22 선수 2명을 활용해야 교체카드 5장을 쓸 수 있다는 한시적 규정 이후 팀 사정에 따라 어린 선수들을 전반 15~20분을 쓰고 빼는 등 U-22 사용법과 관련한 이야깃거리들이 잇달았다.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홍 감독은 "우리 팀의 경우 강윤구, 김민준 선수가 나와서 잘해줬기 때문에 좋은 이야기도 듣는다. 이 선수들이 1년간 22세 룰에 의거해 나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선수를 성장시키는 하나의 큰 목적으로 운영하려 한다. 선수 육성에 대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각 팀마다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우리 팀의 경우도 이 선수들보다 더 컨디션 좋은 선수들이 못나가는 경우가 생기지만 다들 이해하고 있다. 이 선수들 앞으로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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