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황희찬의 옛 동료였던 RB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파트손 다카(22)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팀의 주포 오바메양과 곧 30세에 접어들 라카제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마시알과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없는 카바니를 대신할 자원이 필요하다. 양 팀은 공격진 보강 위해 득점력이 뛰어난 다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다카의 차기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일 확률이 높다. 다카는 지난 1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메양, 살라 그리고 마네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었다. 나도 그들처럼 될 수 있다. 그들도 아프리카 출신이라는 것 또한 나의 영감이다"고 밝혔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