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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샘프턴의 공격수 대니 잉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팀의 최전방을 책임져온 아구에로의 거취가 불분명해지자 맨시티는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이번 이적 시장 최대어인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였다. 지난 13일 맨시티와 홀란드의 대리인 사이에 초기 접촉이 이루어졌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그리고 다른 클럽들도 홀란드 영입을 원하며 그의 시장 가치가 1억 파운드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잉스가 더 현실적인 영입 옵션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사우샘프턴에서의 계약 상황은 맨시티를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하고 있다. 잉스는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제안되어 온 새로운 계약 제시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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