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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절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와 페페(38·FC 포르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맞대결 도중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호날두는 "다시 뛰어! 내가 이길 거니까. 그리고 경기장엔 너와 함께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끝까지 뛰라는 독려이자 필승 의지가 담긴 말이다.
UEFA는 '호날두는 언제나 최고를 상대로 테스트하길 원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차전에서 1-2 충격패한 유벤투스는 이날 3-2로 승리해 합산 스코어를 4대4로 만들었지만,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탈락 고배를 마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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