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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럽 슈퍼리그 창설이 축구계를 넘어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미국 뉴욕의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사가 스폰서로 나서 46억 파운드(약 7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투자금을 확보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리그 회장을 맡고, 리버풀 존 헨리 구단주, 맨유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 아스널 스탄 크론케 구단주 등 미국인 구단주들이 부회장직을 수행하기로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프랑스와 독일의 빅클럽들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19일 UEFA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영국축구협회, 이탈리아축구협회, 세리에A 사무국, 스페인왕립축구협회, 라리가 사무국 등이 공동 성명을 내고 슈퍼리그 참가시 구단과 선수에 대한 중징계 및 법적 조치를 의결, 발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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