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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이제 우승하고 싶다."
케인은 "나는 정말 가장 큰 상(우승)을 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며 우승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케인은 이번 시즌 44경기에 나와 31골을 넣으며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2021년 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이 상은 케인의 갈증을 완전히 해소시키지 못했다. 그는 "개인상 수상은 정말 대단하다. 환상적인 성취였다"면서도 "하지만 내 커리어를 돌아보면 이런 상은 앞으로 더 많이 받을 것 같다. 내가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은 팀 트로피를 받는 것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결국 케인은 '우승'이 보장된다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을 분위기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케인을 원하는 팀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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