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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의 최성근이 경기 재개를 지연으로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중계화면상에서는 볼이 최성근의 무릎 쪽을 맞고 위로 튀어 오르는 모습이었다. 최성근은 심판을 향해 "맞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실과 논의한 뒤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성근은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수원 벤치 역시 심판에게 상황 설명을 요청했을 정도. 이날 수원은 최성근의 반칙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동시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연맹은 이 과정에서 최성근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고 경기 재개를 지연시킨 것에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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