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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도핑?"
이날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그야말로 경기를 '좌우'했다. 그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도우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불과 4분 뒤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포그바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팀이 4-2로 앞서던 후반 30분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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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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