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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호세 모라이스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클럽 알힐랄의 오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4경기'라고 적었는데, 실제로 사우디 프로 리그는 5경기를 남겨뒀다.
알힐랄은 26라운드 현재 승점 48점(25경기)으로 선두를 달린다.
알힐랄 구단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로제리오 미칼레 현 감독을 경질한 뒤 그 자리에 모라이스 감독을 앉히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마이스 풋볼'은 "모라이스 감독이 제안을 수락하면 (5경기를 치르고)챔피언이 될 수 있다. 또한 장래를 고려했을 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라이스 감독은 2019~2020년 전북의 2연패를 이끈 뒤 전북과 작별했다.
조제 무리뉴 전 토트넘의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모라이스 감독에게 사우디 무대는 낯설지 않다. 2014~2015시즌 알샤밥에서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현재 알힐랄에는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뛰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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