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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살인적인 경기 일정이 나왔다. 지연된 경기 일정 조정으로 맨유가 혹독한 일정을 받아들었다. 8일 동안 4경기, 즉 이틀 마다 한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 주말, 수천명의 맨유 서포터스들이 맨유 구단주 글레이즈 가문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렸다. 그 과정에서 극렬 서포터스 약 200명이 맨유-리버풀전이 열릴 경기장에 뛰어들었다. 그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못했고, 시위 진입 과정에서 경찰관 6명이 다치기도 했다. 그로인해 2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각) 예정됐던 맨유-리버풀전은 연기됐다. 팬들의 시위로 열리지 못한 첫번째 EPL 경기였다.
맨유 솔샤르 감독은 "매우 힘들게 됐다. 팬들의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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