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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구단이 새 사령탑으로 이탈리아 출신 전술 전문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이탈리아 명장들을 토트넘이 접촉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쏟아졌다. 콘테 감독, 사리 감독 그리고 가스페리니 감독의 이름이 매체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리 감독은 현재 무직이고, 가스페리니 감독은 아탈란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사리 감독은 AS로마 사령탑 하마평에도 올랐다. 그런데 로마 구단은 전격적으로 전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19일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고, 이번 시즌은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으로 마치기로 했다. 그리고 현재 물밑으로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닥공' 축구로 아탈란타의 놀라운 성장을 주도한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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