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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다음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에 반드시 필요한 이적에 대해 특정 포지션, 몇몇 선수의 이름을 콕 집어 추천했다.
에딘손 카바니와 1년 계약 연장을 하고, 메이슨 그린우드가 폭풍성장한 상황에서 스콜스는 우승을 위해 '원톱' 공격수 영입보다 다른 포지션 보강에 역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내 생각엔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그릴리시나 산초, 둘 중 하나면 이상적일 것같다"고 말했다. "또 왼발의 센터백이 있으면 아주 좋을 것같다. 하지만 왼발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아니다. 헤리 매과이어 옆을 지킬 든든한 센터백이 있었으면 한다. 린델로프가 올 시즌 '오케이'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리그 우승을 위해선 '오케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보다 업그레이드 된 철벽 수비수 보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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