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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판 더 비크(맨유)의 거취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큰 손' 맨유가 나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3900만 파운드를 투자해 판 더 비크를 품에 안았다.
기대가 컸다. 그러나 예상을 빗나갔다. 판 더 비크는 팀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네 차례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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