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분명하다. 음바페는 파리를 따를 것이고, 우리는 절대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지금 재계약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다. 단, 진전을 확실히 이루고 있다'며 '그는 오늘날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 우리는 명확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 PSG와 그런 프로젝트에 대해 경쟁할 수 있는 구단이 어디에 있을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PSG의 목표는 원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지 않도록 재계약을 갱신하는데 있지만, 일단 그가 자유로워지지 않는 곳에 (1차 목표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PSG와 2022년에 계약이 끝난다. 이적을 하려면 올 여름 이적 시장이 적기다. 레알 마드리드와 강한 연계설이 돈다. 단, 현지에서는 PSG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PSG는 재계약에 매진하고 있다. 일단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음바페를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내년이 되면 음바페는 자유의 몸이 된다. PSG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이적료도 챙길 수 있다. '배수의 진'을 친 PSG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