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 선수 중 포지션별로 가장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로 11명을 꾸려보면 그 팀의 가치는 1억2420만유로(약 1687억원)로 집계됐다.
유럽 유명 축구 시장가치 평가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한국 출신 선수 중 현재 시장 가치 베스트11은 4-2-3-1 포메이션 기준으로 원톱 황희찬, 손흥민-이강인-정우영(프라이부르크), 수비형 미드필더 구자철-황인범, 포백 김진수-김민재-장현수-김태환, 골키퍼 조현우다.
황희찬의 시장 가치는 1100만유로이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인 8500만유로, 이강인은 1500만유로, 정우영은 300만유로다. 구자철은 180만유로, 황인범은 250만유로다.
수비라인에선 유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민재가 200만유로, 장현수가 110만유로, 김태환이 90만유로, 김진수가 70만유로다. 골키퍼 조현우는 120만유로다. 이 최고 11명의 시장가치를 다 더하면 1억2420만유로가 된다.
이웃이자 영원한 라이벌 일본 출신 시장 가치 베스트11의 총 합은 8740만유로(약 1187억원)로 집계됐다. 한국과 같은 4-2-3-1 전형 기준으로 했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