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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쉴 새 없이 몰아붙인 이탈리아의 공격세례를 터키의 단단한 수비가 잘 막아냈다.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다.
홈팀 이탈리아가 전반 내내 강하게 터키를 밀어붙였다. 볼 점유율이 거의 70%에 육박했다. 전반 17분에 골문 앞에서 킬패스가 이어졌다. 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인시녜가 오른발로 감아 찼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2분에는 코너킥에서 키엘리니의 헤더를 차키르 키퍼가 쳐냈다. 전반 43분에도 임모벨레의 슛을 차키르 골키퍼가 막았다. 터키는 2번의 슈팅만 기록했다. 유효슈팅은 없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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