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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두 챔피언이 모두 탈락했다. 이쯤되니 누가 우승할지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승부차기 스코어 4-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선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슛을 상대 골키퍼 얀 좀머(묀헨글라트바흐)가 쳐냈다.
하루 전에는 '유로 챔피언' 포르투갈이 탈락 고배를 마셨다. FIFA 랭킹 1위인 벨기에를 상대로 0대1로 석패했다.
이로써 남은 유로에선 벤제마, 음바페, 그리즈만 등 '황금 삼각편대'를 앞세운 프랑스와 호날두의 팀 포르투갈을 볼 수 없다.
그중에서도 프랑스의 탈락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대회 전 통계업체 '스태츠 퍼폼'이 예측한 유로2020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무려 20.5%의 확률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 벨기에(15.7%), 스페인(11.3%), 독일(9.8%)에 이은 5번째였다.(9.6%) 적어도 8강 이상은 진출할 거란 예상. 하지만 두 팀 모두 16강전에서 조기탈락했다.
두 팀이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했지만, 8강전에선 여전히 빅매치가 기다린다. 7월 3일, 벨기에와 이탈리아가 '미리보는 결승전'을 치른다. 이변의 팀 스위스는 같은 날 스페인을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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