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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결승 상대인 잉글랜드가 더 압박감을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승 장소인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은 사실상 잉글랜드의 안방이다. 자국에서 1,000명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한 이탈리아지만, 압도적인 수의 홈팀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과 맞서야 하는 등 원정경기의 부담을 짊어져야한다.
이에 대해 베라티는 "잉글랜드는 홈 어드벤티지를 가질 것이다. 그들에게 홈에서 우승하는 것은 꿈일 것이다. 큰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그런 분위기는 우리에게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라티는 "특히 유로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잉글랜드에 압박감이 있을것이다. 경기를 즐기고, 냉철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팀에게 더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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