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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과거 이적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킨 네이마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합의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2017년 8월에 PSG와 5년 계약을 하며 팀을 떠났다. 그러자 바르셀로나가 잔여 보너스 지급 정지 및 선 지급 보너스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했다"고 주장하며 스페인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스페인 법정은 구단 편을 들었다. 네이마르에게 670만유로(약 91억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1심 결과다.
네이마르는 항소했다.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려는 듯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 측은 이와는 별도로 합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듯 하다. 1년 만에 합의로 법정 다툼을 종결하기로 했다. 이들이 어떤 합의를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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