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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다혈질' 페레즈 부산 감독이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페레즈 감독이 상벌위원회에 오른 것은 지난 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4라운드 안양FC와의 경기를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K리그 상벌규정은 인터뷰 및 SNS 등을 통해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할 경우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제재금 부과 또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정지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열정을 넘어설 경우도 많아 상대팀 벤치, 심판과 신경전을 벌이는 일도 잦았다. K리그 초보인 페레즈 감독은 '다혈질'에 가까워서 보는 이도 위태롭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페레즈 감독이 이번 중징계를 계기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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