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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800만유로.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한 시즌 남은 시점, 호날두는 맨시티 이적에 대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이미 호날두와 맨시티가 개인 조건에는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호날두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눈 것으로도 알려졌다.
남은 건 구단간 합의. 최고의 스타지만,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다. 맨시티도 너무 지나친 금액을 유벤투스가 요구할 시 협상이 힘들 수 있었다.
맨시티는 FC바르셀로나로 떠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에 올인했다. 하지만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하면서 급하게 호날두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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